올블에서 정치 글 이제 그만 보고 싶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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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드디어 올블로그 정치 채널이 오픈하였습니다. 앞으로 또 다른 채널들도 오픈 해 나갈 예정인데요. 이런 하나 하나의 채널화에는 여러 가지 많은 의미들이 내포되어 있답니다. 오늘은 그런 이야기들을 살짝 해볼까 해요.

하루에도 몇 만 개의 글이 올라오는 현재 올블로그의 모습이 올블로그와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는 메타 사이트가 가질 수 있는 어쩌면 한계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종합지도 아니고 세상 잡다한 정보들이 모두다 한 곳에 모여있고, 때로는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정보들도 다 모이는 곳 역시 마찬가지니깐요. 결국 각 사용자들이 원하는 성향에 따라서 채널이라는 서비스로 올블로그를 여러 분야로 정리하려고 하는 것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 정리라는 게, 단순히 채널과 같은 서비스들로 계속 만들어 나간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블로그에서 이런 것들 가능할까요?

‘올블로그에서 정치 글만 빼고 보고 싶어요.’
‘올블로그에서 저는 영화와 IT 글만 보고 싶어요.’

실제로 어떤 글이 정치 글인지, 영화 글인지, IT 글인지 판단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냥 간단히 태그나 내용을 판단하면 된다고 하지만, 정치 글에 정치 태그가 안 들어가있는 경우라던가, 수 많은 경우의 수를 판단해보면, 영화, 정치, IT 라는 테마를 나누는 것이 단순히 태그나 키워드를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이죠.

어찌되었거나, 이 글의 제목에서처럼 수 많은 분들이 ‘올블로그에서 정치 글 그만 보고 싶어요.’ 라면서 이야기 해도, 그걸 각 개개인에게 과거까지는 어떻게 필터링 해줄 수 있는 기술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달라졌어요. 왜 굳이 올블로그가 정치 채널을 오픈해버리는 것인가? 에 대해서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셨을 것 같은데, 이런 이유에요. 올블로그에 올라오는 많은 컨텐츠들을 영화든, 정치든 여러 가지 채널을 만들고 각 채널마다 패턴/알고리즘 등이 들어가져서 글들을 자동적으로 분류해내서 이걸 데이터베이스화 시키고자 합니다.

나중에 어떤 것들이 가능해 질까요? 지금은 단순히 맞춤글이 사용자가 많이 읽고 추천한 글들에 많이 들어가 있는 태그들을 중심으로 찾아주는 단순한 역할에서 이제는 이 사람이 정치글을 주로 좋아하는지, IT 글을 좋아하는지 라는 성향까지 판단해서 글을 찾아줄 수 있습니다. 또는 그냥 더 단순하게 사용자가 [나는 IT와 영화 글만 보여줘] 또는 [나는 정치 글은 빼고 보여줘] 라는 올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거죠.

사실 그토록 채널이든, 맞춤글이든 어떻게 해서든 개개인에게 조금씩 더 다른 컨텐츠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의 목표는 올블로그는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만나는 곳이니깐요. 단순히 다른 사람들한테 많이 추천 받은 글만 소비되서는 그 외에 읽히지 못한 몇만개의 아까운 글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결국 상위권의 인기 컨텐츠를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성향이 다른 개개인에게 맞는 글들을 보여줌으로써 더 다양한 글들이 공평하게 노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려 하고요.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 어찌되었든 제목만 보고 들어온 사람들은 낚인건가? 라면서 물어보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결국은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냐고 하시겠지만, 기왕 이렇게 글도 썼으니 무언가 올블로그에 간단하게 이 기능 정도는 우선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위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변화는 아마 내년하고도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죠. 서서히 구현되어 나갈 모습입니다.
대신, 이번 주 내로 대선 채널 오픈과 동시에 [실시간 인기글]에 지금 [이미지 있는 글만 보기]와 같은 옵션처럼 바로 옆에 [정치 글 안보기] 옵션을 추가하겠습니다. (사실 기술 개발은 저희 훌륭한 개발자 분들께서 해주시는데, 마치 제가 추가하는 양 말하는군요. 하핫)

간단하게 옵션만 켜면 이제 실시간 인기 글에서 더 이상의 정치 글은 보지 않을 수 있는 옵션입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간단하죠? ^^; 정치 채널로 분류된 글들만 더 이상 집계에 넣지 않으면 되니 말입니다. 앞으로 채널이 오픈되면 될수록 채널 자체도 더욱 좋은 글들을 잘 소개해 줄 수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 나갈 테고, 올블로그 역시 개인들에게 더욱 맞는 더 많이 읽을만한 글들을 잘 소개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릴께요. ^^

드디어 아이팟 터치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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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팟 터치를 구입했습니다. 지난주에 홍콩 근처로 출장 다녀오면서 겸사 겸사 주말에 홍콩에 들려서 아이팟 터치 질러왔습니다. 한국에서는 8기가가 약 32만 5천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홍콩에서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물건 받을까 싶어서 백화점에 들려서 애플 공식 매장에서 구입했어요. 16기가가 한국 돈으로 약 36만 7천원 정도니깐 많이 저렴하죠?

옛날 같았으면 벌써 영화에 음악에 다 넣어두었을 텐데, 출장 중에도 계속 감기 몸살로 고생에 아직도 감기를 다 물리치지 못해서 이제 겨우 써드파티 프로그램만 설치할 수 있는 정도 상태 만들어뒀네요. 생각보다 많이 기대했던 사파리는 체감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이찬진 대표님 통해서 만져보았던 아이폰보다 많이 느린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그 외에 유익한 프로그램들 많이 찾아서 다행이에요. Gmail을 메인으로 쓰는 저에게는 웬만한 첨부 문서는 다 볼 수 있는 Mail 프로그램 하나만으로도 최고거든요. ㅠ_ㅜ)=b 집이나 사무실에서 다 받아두고 출/퇴근길에 하루 종일 못 봤던 메일들 읽으며 갑니다. (이제 한글 입력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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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이로써 사무실에 노량진부엌칼님과 함께 아이팟 터치 유저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어서 뽐뿌질 당하여 너도 나도 터치당에 들어오시길! +_+

Ps. 열심히 회의 중에 쳐들어와서는 이런 사진 찍는다고 ‘근무 의욕 상실’ 이라며 옆에 계시던 책벌레님도 같이 찍혔습니다. 하핫 – 표정은 전혀 근무 의욕 상실 답지 않은… OTL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윤하 -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노래 링크)

아침이 밝아오면 떠나갈 그댈 위해 하지 못한 인사를 조용히 두고 가요
모자라는 내 마음을 한없이 미안해서 오랫동안 그대 눈빛 모른척했어
그때는 그대 미소가 나를 향하는 걸 알면서도

오히려
바보처럼 도망치려 했어 사랑해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나 애써 외면했는데

말없이 내 손을 잡던 그날, 새하얀 불꽃이 날리던 날
내 곁에 있어서 너무나도 고마웠던 그대
함께 걷던 그 겨울바닷가 포근히 감싸주던 그대 손길
이제는 그대를 추억으로 머무르게 할 수는 없잖아
영원히 있어줘요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두 번 다시 사랑을 않겠다면 맹세한 아팠던 나의 바램 조용히 덮어줬죠.
하지만 그댄 지금 어디에 계신가요 그대 눈에 고인눈물 이별인가요
그때는 그대 눈물이 나를 위하고 있는걸 알면서도

오히려
장난치며 넘어가려 했어 이별이 다가오고 있는 거 같아 불안한 마음 감추며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준 그대가 남긴 추억만으로
그대를 그대를 기다릴 수 있을 것 만 같아
이제야 내 맘을 알았는데 바보처럼 멀어져만 가는
그대를 후회로 추억으로 머무르게 할 수는 없잖아
남겨준 그 미소가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사실은 다 고마웠다고 서툴지만 기다린다고
두고두고 부족한 사랑은 갚아나가겠다는 내 맘 받아준다면

말없이 내 손을 잡던 그날 새하얀 불꽃이 날리던 날
내 곁에 있어서 너무나도 고마웠던 그대
함께 걷던 그 겨울바닷가
포근히 감싸준 그대 손길 모두가 희미한 추억으로 변해가겠지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준 그대가 남긴 추억만으로
그대를 그대를 기다릴 수 있을 것 만 같아

이제야 내 맘을 알았는데 바보처럼 멀어져만 가는
그대를 그대를 기다릴 수 있을 것 만 같아

이제야 내 맘을 알았는데 바보처럼 멀어져만 가는
그대를 후회로 추억으로 머무르게 할 순 없잖아

영원히 있어줘요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