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2007

지금은 삼성동 COEX에서 KIS 2007에 참가 중에 있습니다. 사실 19일 목요일부터 부스 전시를 했었고요. 어제까지가 비즈니스 데이가 모두 끝나고, 오늘은 일반인들이 참관할 수 있는 날로, 어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어요. 덕분에 조금은 한가하게 이렇게 블로그에 글까지 남기게 되었답니다.
별 생각 없이 부스에 참여했는데, 여러 해외의 바이어분들이나, 다른 업체 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러브콜을 아끼지 않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더불어서 찾아와서 인사 해주신 블로거 분들도 너무 많아서, 준비도 제대로 못한 터라 얼마나 죄송했던지요. T_T
어쨌든 오늘은 여러 초/중/고등학생들을 포함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는 것 같은데, 어제처럼 사업에 관심보다는 저희 부스에 있는 사탕에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알리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사진 찍을 시간이 전혀 없어서 사진이 별로 없긴 합니다만, 부스 사진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초라한 저희 부스에 대한 사진들로 마무리!
(계속 읽기)
04.20.2007
막상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하면서, 정작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뇌리에 스치며, 그래도 나는 모두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인데, 어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무언가를 할 수 있겠어?
라고 고민하다가…
어느덧,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나 혼자만이 이상한 자기 혼자만의 벽을 만들고 있었음을 할 수 있었다.
나부터 내가 원하는 것을 회사가 원하는 것으로 만들지 않고 있건만, 다른 직원들에게 그것을 설명하려 했으니 지금에서야 이것들이 얼마나 멍청하고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었는지 느끼며 반성한다.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도 함께 다짐하며.
Ps.
오랜만에 꿈을 꾸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
바로 이거였다.
오래 전만 해도 나는 꿈속에서 늘 회사에서 지금 이 일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꿈이나 현실이나 과거/현재와 같은 시간의 차이만 존재했을 뿐.
무슨 일을 하기 위해서 꿈속에서 하나씩 실험해보고, 결과까지 확인해보던 것은 몇몇 분들은 믿어주겠지만, 정말 농담이 아니었다.
시간을 상관 받지 않고, 무언가를 마음대로 진행해보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얼마나 귀중한 시간들이었던가.
이젠 하루에 최소 1번 이상은 그 시간을 다시 얻은 것 같다.
04.19.2007
자신의 어떤 사소한 행동이 타인에게 의도하지 않은 모습으로 보여졌다면, 그것의 책임에는 본인이 스스로의 사소한 행동이 그렇게 보일 수 있다라는 것을 간과한 것도 포함된다.
나는 타인이 그렇게 생각하리라 생각하지 않았어 라는 것은 모든 행동 하나 하나에 얼마나 무게 없이 행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