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2006
저희 회사 전화 번호가 조금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많지는 않지만 가끔 전화들을 받습니다. 공개된 전화번호가 하필 개발 본부가 아닌, 저희 경영진들 사무실 전화번호인터라 저 또는 골빈해커님이 전화를 받게 됩니다. 블로그에 대한 문제라던가, 올블로그에 수집과 관련한 문의, 어떤 서비스 사용법이라던가 하는 것들을 물어보시거든요.
마침 지금 옆에 골빈해커님이 어떤 분의 고객 상담을 친절하게 해드리고 있고, 저도 전화 받으면 최대한 친절하게 답변 드리고 있거든요. 나름 전화를 통해서 이렇게 고객 지원을 해드리는 것도, 매일 문자로만 보던 블로거들의 목소리를 듣는 거라 신기하기도 하고, 메일로 답변 드릴 때와 다르게, 마지막에 ‘꼭 좋은 서비스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더욱 뿌듯하고 행복하답니다.
회사 경영진들이 직접 처리해주는 전화 고객 센터, 많이는 아니지만 혹시라도 올블로그에 문제가 있을 땐 가끔~ 이용해 주세요. ^^*
Ps.
고객 지원은 아니지만, 제가 ‘안녕하세요. 블로그칵테일의 박영욱입니다.’ 라고 전화를 받으면 대뜸 ‘거기 사장님 좀 연결해주세요.’ 라던가, 또는 그게 퉁명스럽다던가 하는 경우에는 적잖게 당황한답니다.
‘제가 사장인데요.’ 라고 말씀 드려야 하나, 민망하지 않게 ‘잠시만요.’ 라고 하고 목소리를 변조해서 다시 받아야 하나… ^^;
11.07.2006
요즘 들어서 이야기를 듣는 것 보다, 하는 것이 더 많아져서 큰일입니다.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생각들을 전해 듣고서, 제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해주는 것에 지금까지의 가장 마음에 드는 장점 중 하나였고, 나름 제 한 고집하는 성격을 보완해줄 수 있는 습관 중 하나였는데 말이죠. 언제부턴가 수평이 조금 무너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당장 이제부터라도 다시 보다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도록 힘내야겠습니다. 파이팅!!
11.07.2006
우선은 이번 중국 서비스를 오픈할때, 모든 직원들과 함께 중국 상해로 가서, 황포강의 야경을 다 함께 바라보며 더 넓은 세계를 향한 꿈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서 제가 느꼈던 많은 것들을 다시 한번 모두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눈이 가득 내리는 겨울에, 다 함께 겨울 바다로, 그것도 꼭 기차를 타고 1박 2일에서 2박 3일 정도의 정말 워크샵이 아닌 ‘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기차에서는 계란과 여러 이야기 꽃을 피우고, 눈 내리는 밤에는 야외에서 캠프파이어도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하나의 꿈을 향해서 달려나가고 있듯이, 더욱 더 많은 즐거운 추억들, 사람과 사람들끼리의 따뜻한 기억들을 더욱 많이 만들고 싶어요.
너무 소박한 꿈이지만, 우리들, 그리고 올블로그를 운영하는 우리들은 너무나 행복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그래서 늘 우리의 서비스도 행복할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되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