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을 대신할 자체 올블로그 검색
어제 하루는 첫눈의 인수 소식으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만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아직도 제가 생각할 때 풀리지 않는 의문 몇 가지가 있어서, 조금 답답합니다만, 조만간 약간의 해답을 전해들을 수 있겠죠. 흑흑.
어찌되었든 첫눈의 인수 소식이야, 저희와 제휴해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던 건이 갑자기 홀딩 되어버린 것과, 그 전부터 나돌던 신빙성 있는 소문들 때문에 어제 사무실에 출근해서 들었던 첫 마디는 ‘첫눈이 인수되었대!’ 가 아니라, ‘첫눈 인수 발표했대!’가 되어버렸습니다.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의미)
결국 이전의 첫눈 엔진을 언제쯤 제공받을 수 있을지조차 모른다는 결과를 받아본 이후로 꾸준히 자체적으로 검색 엔진을 개발하려고 고난의 삽질에 돌입하게 되었고, 구글신과 근처 광운대학교 도서관의 책들로 부터 도움(?)을 얻어, 슬슬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나가고, 드디어 이제는 성능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검색 엔진만 조금 더 완성되면 그 이후에는 서비스에 대한 기획과 디자인 작업 등을 걸쳐서 정식 서비스를 오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일정이 늦어지게 되면 올블로그에서 비공식 예고편이라도 살짝 공개할게요.)
지금 만들고 있는 저희 올블로그의 검색의 장점이라면, 오픈 소스 루씬을 이용한 덕분에 구글에서 지원하는 것 정도의 다양한 검색 연산자들(site:주소 등)이 기본적으로 구현되어 있다는 점, 빠른 검색 속도 등 많은 게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가장 큰 장점은 올블로그의 별점과 같은 사용자의 평판 정보에 기반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 입니다. (물론 지금과 심플한 같은 날짜순 정렬도 지원합니다. - 저는 아직까지도 이게 가장 편하던데요.
) 즉 추천 글이나, 인기 글에 오르는 글인 경우에는 다른 정보보다 더 검증된 정보라고 판단하는 특징을 가진 검색 엔진이라고 하면 될까나요?
더불어서 사용자가 새로 찾은 정보에도 언제든지 별점을 붙여두거나, 검색 결과가 제대로 된 결과가 아니라면, 페널티도 붙여둘 수 있으니, 결국 이런 것들도 계속적으로 적용되는, 사용자가 직접 검색 결과에 참여하는 블로그 검색인지라, 올블로그에서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평판이 더 늘어날수록 검색 결과도 더 좋아질 거라 믿습니다.
어찌되었든, 더 열심히 달려서, 검색 서비스의 검색 기능이 완성되면, 보다 확실한 검색 서비스에 대한 기획을 통해서 예쁜 서비스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까지 쓰고, 우선 오늘은 자러 가야겠습니다. 오늘 점심 시간 이후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이 사무실 방문한다고 센터에서 준비해두라고 했는데, 또 폐인모드로 가는 건 아닐지? 라고 걱정했는데, 우선은 늦잠부터 안 자도록 바라는 게 우선이겠군요. 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