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3.2006

머 이런 이야기들이야 오래 전부터 나와있었고, 개인적으로도 실제로 블로그칵테일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들에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주주가 된다면 이야 결국 실제 이용자들이 정말 원하는 방향으로 회사가 나아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은 해보고 있었습니다만, 요즘에도 투자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있으니, 혹시나 하는 생각에 물어보고 싶어요. 물론 하신다는 분들이 계시면 이야, 간단하게 저희가 해 나가려 하는 것들, IR과 투자 설명회 정도, 온라인에서나 또는 오프라인에서 가질 수 있고 말이죠.
근데 정말로 블로그칵테일이 아직 상장된 기업도 아닙니다만, 블로거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다면, 투자 하시겠습니까? 얼마나 몇 배수 정도까지를 투자하시겠습니까? *-_-* 정말로 궁금해서 진심으로 물어보는거에요. T_T
ps. 정말로 기업 아닌 개인 분들이 투자 의향이 있으시다면이야 올블로그 2주년 행사 이전에 정말로 진심으로 진행 해볼 의향도 있습니다만…
03.23.2006
지난번에 봄날님이 여름날님에게 한번 틀어주던 노래를 옆에서 듣고는 푹 빠져버린 노래. 골빈해커님은 원곡이 더 매력적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현영이 좋은 저로써는 누나의 꿈이 더 좋은…*-_-*
어찌되었든, 주말부터 아직까지도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는 누나의 꿈 때문에, 노래를 듣고 있지 않아도, 귀에서 누나의 꿈이 맴도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Call me Touch me, 누나 누나의 누나 누나의 누나 누나의
마음을 봐, 사랑 가득해, 나이 따위 머가 어때~
오예~ +_+)=b 이제 연상의 꿈과 더불어서, 오빠의 꿈도 나올때가 된겁니다! (불끈)
03.23.2006
어떻게 우연하게 정보통신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면서, 많은 인연들이 생겨났습니다. 덕분에 늘 혼자 고민하고, 이런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 하거나, 그냥 단순히 나는 축구를 하고 싶은데, 주위에 농구 밖에 하는 친구들이 없던 시절에, 갑자기 옆 동내에 자주 놀러 가게 되면서 축구에 푹 빠져 사는 사람들을 가득 만나게 되었을 때의 행복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고등학교 시절에는 그 누구보다도 같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열정을 쏟으며 저랑 대화하고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친구가 그토록 필요했었고, 결국 우연한 기회로 멋진 친구 몇 명을 만나면서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런 것 같습니다. 약 50여장의 정부 지원 정책 참여를 위한 사업 계획서 같은 걸 작성하고 있는데, 혼자 끙끙 앓아가며 쓰던 시절과는 무언가 다른 느낌이에요. 늘 같은 분야에, 같은 수준에서 함께 고민을 털어둘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큰 축복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덕분에 처음에는 도저히 죽었다가 깨어나도 쓸 수 없을 것 같았던, 이 사업계획서가 거의 채워져 갑니다. 하나 둘씩 채워 넣고, 또 마음에 안 들어서 고치고, 계산에 안 맞아서 고치고, 계획하면서 또 고치고, 그러기를 수십 번, 지금까지 수십 편의 블로그칵테일의 사업 계획서를 써온 것 같은데, 아직도 정말 완전 Copy & Paste로 붙여 넣어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사업 계획서가 없는 걸 보면, 아직도 수익 모델을 찾기 위한 노력에는 끝이 없는 건지, 기관마다 사업 계획서 양식이 너무 다르기 때문인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벤처기업인 만큼 변화에 민감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라며 혼자 위로해 봅니다.
어찌되었든 책상 위에 놓여있는 퇴근 전에 김이사님께서 타주신 (무지) 따끈했던 녹차와 함께 오늘도 새벽을 넘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것 끝내면, 정말로 이번 주말에는 아주 아주 푹 쉬어버릴 거에요. 차에 기름 가득 넣어버리고 저 멀리 동해 바다로 혼자 여행을 떠나버릴지도 모르겠어요. (묻지마 관광입니다;;) 저는 좀 쉬어도, 블칵 임직원 여러분들 모두 열심히 일해서 월요일에 호스팅 오픈을 위해서 달려나가는 거에요! 화이팅! (후다닥 - 벌써 도망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