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5.2006
어제는 발렌타인 데이로 저녁 시간 쯤, 애인님과 명동에서 만나서 식사도 같이 하고, 예쁜 와이셔츠도 선물로 받아버렸습니다. (이건 몇 주 전부터 찜 해 놨던 바로 그것!)
이전에 TF님이 사무실에 구경 오시면서 사오셔서 처음 접하게 되었던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지난번 분당에서 만드는 장면을 직접 보면서 막 만들어진 입에서 살살 녹아버리는 도넛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길래, 왠지 그게 너무 먹고 싶어지지 멉니까. 후훗 그래서 결국 노트북을 꺼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명동에 아바타 몰 길건 거 롯데 백화점 6층에 있다는 것을 발견! 당장 가서 도넛을 사먹고, 같은 층에 있던 극장 로비에서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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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2006
정말 아주 조금, 한 1%? 아니 한 0.5%? 0.25? 0.175?
힘들다.
02.10.2006
어제 새벽, 오픈유어북을 개발하신 하울님과 이야기에서 잠시 나왔던 농담 비스무리한 아이디어.
아직 블로그에서 정말로 좋은 컨텐츠를 생산해 내는 사람이 너무 IT에 치중되어 있고, 실제로 싸이월드의 일기장과 다르게 블로그답게 쓰는 사람, 실제로 블로그를 잘 활용하고 있는 사람이 적다는 것에 이런 생각을…
동방신기나, 이준기 같은 사람들이 나와서 블로그 애찬론이라도 펼치는 거에요. 정말로 이들이 블로그나 블로그 문화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자신들의 블로그를 그러한 형식으로 꼬박 꼬박 이용하는 거죠. 실제로 이들의 블로그에서 일부 몰지각한 팬들의 잘못된 이용에 대해서는 다른 팬들에 의해서 이야기가 되어 고쳐질 수 있을지도 몰라요.
뿐만 아니라, ‘스크랩이나 펌 보다는, 글에 대한 링크와 의견을 담아주세요.’ 라며 친절하게 설명(살인미소도 보너스로)까지 해준다면, 단번에 스크랩 문화가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단번에 수십만 명의 팬들을 가지고 있는 스타 급 블로거가 탄생할 수 있을지 모르고, 심지어 영화인들이 이와 같이 된다면, 스크린쿼터에 대한 항의를 자신들의 블로그를 통해서 의견을 내세우고, 팬들과 트랙백을 통한 토론 등에 참여하는 거죠.
연애 뉴스에서도 이러한 블로그를 통한 새로운 인터넷 토론 문화 라는 이름으로 홍보가 될 테고, 당연히 그들의 팬들은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블로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지 몰라요. 팬클럽 자체적으로 블로그 예절과 같은 것들에 대한 강좌를 시킬지 모르고요.
상상은 상상이지만, 아직 블로그 계에서 스타 급 블로거는 있지만, 현실에서 스타 급 블로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아직은 아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