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가져주세요. 오픈 2주를 바라보며.

올블로그의 가장 하단에 관심 가져주세요. 라는 서비스가 2007년 12월 27일 처음으로 오픈되었으니, 이제 내일이면 만 2주 동안 운영한 서비스가 됩니다. 사실 [관심 가져주세요.] 올블로그에서 해볼 수 있는 여러 참여형 커뮤니티 및 블로거들이 가장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 UI 등의 고민들을 해결해보기 위한 하나의 실험의 일환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실험과 더불어서 되도록이면 이슈에 많이 편중되어 있는 올블로그에 보다 좋은 글들을 자발적으로 노출할 수 있게 하여, 더 다양한 분야의 글들이 올블로그의 다른 공간에서도 보여질 수 있길 바랬던 목표도 있었고요.
이제 2주 동안의 서비스 기간을 살펴보면서, 나름 많은 실험의 성공을 찾아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올블로그의 메인도 그렇고, 다른 채널, 카페, 키워드챔피언 등 다양한 서비스들에서 늘 고민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하면 올블로그나, 다른 메타 사이트들이 자동적인 수집으로 인한 메타 사이트에서 독자들에게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더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올블로그의 자동적인 수집과 분류, 거기에 추가적인 사용자들의 어텐션(추천)에 의해서 정리되는 것 이상으로 또 다른 참여를 만들어보고 싶었던 거죠. 여러 서비스들에서 지금까지 다양한 참여 방법들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아주 예전의 [주제] 서비스에서는 글에 키워드를 입력하는 형태로, 그 이후의 [트랙백 모임]에서는 트랙백을 보내서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블로그카페]는 태그와 카테고리, [키워드챔피언]에서는 올블라이터 등의 형태가 실험되었었고요.

이번에는 최대한 자신이 참여하고 싶은 의지 만으로도 아주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물론 올블로그에 글이 수집되어야 한다는 점, 내보내기 사용자인 경우 초기 인증 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이게 조금 어렵다는 점은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플한 방식으로 테스트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었고, 그 형태가 바로 이번에 신청하기 페이지에서 보여지는 참여 방식입니다. 수집된 글 중에서 참여하고 싶은 글을 단순히 선택해서 신청하는 형태요.
앞으로도 올블로그의 새롭게 개선되는 서비스들에는 이러한 형태로 각자 블로거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기능들이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시도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각 검색어의 태그 페이지마다 따로 이런 참여 형태로 [토론장]을 만든다거나, 영화 채널의 [에반게리온-서] 페이지에는 자신의 글을 직접 영화 채널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한다거나 하는 형태 말이죠.
어찌되었든, 나름 좋은 결과에 만족하며.
마지막으로, 알려준 관심 가져주세요. 서비스는 2주 동안 얼마나 많이 이용되었을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현재까지 하루 평균 17개의 글들이 신청되었고요, 신청한 모든 글에는 각 1개의 글 당 평균 2.5명 이상의 추천, 1개의 글 당 110명(IP) 이상의 방문자가 있었습니다. 올블로그 하단에 위치한 작은 서비스에 비하면 꽤나 의미 있는 수치 아닌가요? ^^ (혼자 자축하는 분위기?)
앞으로 관심 가져주세요 서비스는 카테고리의 정리 (열심히 쓴 글이에요 만 너무 많이 활용되는 것 같아서 이 부분을 아주 조금만 세부적으로 나눠볼까 생각 중이에요. ^^) 더 많은 글들이 신청되어도 모든 글에 고르게 관심이 나눠질 수 있는 방법 (예를 들면 일정 이상의 추천이나, 방문자가 있어서 ‘이 글은 관심을 많이 받았다.’ 싶은 글은 덜 노출하고 아직 관심 못 받은 글을 더욱 노출함으로써 관심을 고르게 나눠주는 거죠. ^^) 등의 고민들을 해결해 나가며 조금씩 더 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혹시라도 이런 부분에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트랙백 남겨주세요~ ㅠ_ㅜ)/ 고민이 많답니다~
다음 번에는 easysun님이 블로그 마케팅 사례를 정리해 주신 것처럼, 이번에 세이하쿠닷컴과 함께 진행하는 올블로그의 블로그 마케팅 사례에(특히 스폰서 포스트랑, 스폰서 탭 같은 수익 서비스에 대해서도 함께)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언제 포스팅 할 수 있을지는… 덜덜덜)
Ps. 워프가 그 동안 버전이 많이 올라갔던데 컴맹으로 인해 업데이트도 못하고 있는데, 골빈해커님은 귀찮다고 혼자만 업그레이드 하시고 제거는 봐주지도 않아서 슬퍼하고 있던 터에 제 블로그 메니저(신종 직업입니까?+_+)를 한 분 영입했답니다. 바로 책벌레님! +_+)=b 덕분에 최신 버전의 워프로 갈아타게 되었어요. (꺄아! 감사합니다. ㅠ_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