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턴 술 안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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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하기로 했던 친구 녀석은 새벽2시가 되어가도 연락이 오지 않는다. 또 잊은 건가.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어제의 고통, 그리고 지난 번의 고통을 생각해서 미리 효과 느린 타이레놀을 챙겨 먹어뒀기에 다행히 머리는 아프지 않은데, 어질어질. 밤은 더욱 깊어져 가도 잠은 오질 않고 쇼파에 누워봐도 머리 속의 내용들을 쉽게 지워버릴 수가 없더라.

겨우 잠이 들려는 찰나에 다시 한번 두통에 대한 걱정으로 남은 타이레놀 몇 알을 더 먹고는 바로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두통 없이, 머리가 붙어있는 듯, 없는 듯한 느낌으로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음에 어찌나 감사하고 행복하던지(하긴, 이런거 느껴본지 오래 되었으니)

내일부턴 정말 안마셔야지!

라고 그제도 말했던 것 같은데… 흠흠. 데, 3개나 먹어야 겨우 효과를 보다니, 이 참에 블루문님의 권유대로 아스피린으로 바꿔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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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젯털
    12 22, 2005 @ 13:42:13

    참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내일부터 뭐뭐 해야지~ 하는 말은…;;;
    어째 단 한번도 지켜진 적이 없다는…. 사실은 경험담이에요;; 쿨럭;;

  2. 초절정하수
    12 22, 2005 @ 13:52:02

    술 정말 줄이세요…..
    아직 하늘이님은 어리니까 잘 모르겠지만… 나이가 좀 먹으면 온 몸이 삐걱대는 걸 느끼실수도 있어요… -_-
    약으로 치료하려는 생각은 머리시고 그냥… 술을 줄이시는 것이 좋을거에요.
    일주일에 한번 한병 정도로 줄여보시죠.. ㅎㅎ

  3. 하늘씨
    12 22, 2005 @ 13:56:16

    젯털님 // 늘 그렇죠 머… OTL

    초절정하수님 //
    아아~ 저 요세 술 잘 안마시다가, 특히 연말이라 자리가 많아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흑~

    그리고 아직 어린대도 벌써 삐걱대서 큰일임돠;;;

  4. 아크몬드
    12 22, 2005 @ 15:18:14

    끊지는 마시고, 조금씩 드세요^^

  5. 헤키
    12 22, 2005 @ 15:26:20

    술은 적당히 즐기는거예요..^^
    취할정도로 먹으면…자신에게도 안 좋고.. 후훗

    여자친구도 많이 걱정할거아니예요?
    그러니까 하늘님도 술 확..줄이세요.
    술은.. 즐기는 정도로..적당히.. 호호홋

  6. 주영이
    12 22, 2005 @ 16:14:08

    오빠는..나에게 쫌이따 전화하께..하고 끊고서….전화는 안하고..

    그런식으로 난 완전 방임상태로 두면..내가 어찌될지…음..

    암튼 엄청 화났다는것만 알아두시오..

    어제…세벽 3시까지..있다가 잤는데…….

    언제전화하나 보자보자 하고 기다렸는데..오늘까지 없네….

    그렇게 방임상태로 날 두어라~

  7. 하늘씨
    12 22, 2005 @ 16:31:08

    하핫~ 앞으로는 술 줄여야죠 모 :)

    그나저나, 주영씨! 어제 전화 끊은게 베터리가 없어서 끊은거였는데, 충전을 못 시켜서 그랬어요. ㅠ_ㅜ)/

  8. 봄날
    12 22, 2005 @ 16:33:50

    몸 건강해야죠.. 술 조금만 드세요 :)

  9. Tf
    12 23, 2005 @ 00:34:51

    타이레놀도 효과가 빠른 이알서방정이 있답니다. 30분내 효과가 나도록 만들어놨다고 하던데. 아무튼 약국가서 타이레놀 이알서방정을 달라고 하면 좀 다른 약을 갖다줄껍니다. 일반의약품입니다.

  10. 나니
    12 23, 2005 @ 02:44:15

    … 술로 충전을 해 보아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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