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 부정 추천에 대한 씁쓸함.

26 comments

시스템에 IP 단위로 차단한다거나, 조금 더 엄중한 모니터링에 부정 추천 사용자 및 해당 글이나 블로그에 대한 일정 기간 또는 평생 추천 무효 옵션을 추가한다거나… 또는 옛날 올블로그에서 처럼 부정 추천하면 해당 블로그에는 한동안 추천이 불가능해진다거나…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고, 규칙이야 언제든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사회가 점차 도덕이나 예절이 무시되어가고, 점차 어쩔 수 없이 하나 하나를 법으로 규정하고 묵어버리는 것과 어쩜 그렇게 똑같이 닮아가는지에 대해서 씁쓸한 마음뿐이네요. 역시 이상적인 사회 및 커뮤니티에 대한, 절대적인 무언가의 개입 없이 순수한 자정 작용은 바라지 않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메소드를 좋은 메소드로 활용하지 않는 것에 대한 회의감일지도…

다음주중에 올블로그에 자세한 제제 방법에 대해서 공지하도록 하죠.

Ps. 오해하시는 것이 하나 있다면 저는 자추를 부정 추천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 1회의 자추에 한해서는요. 오히려 나의 추천 글과 같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더 직관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한 조금 더 나은 방법을 나중에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26 comments

  1. 표순권 3월 3rd, 2007 at 15:33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블로그로 많은 좋은 블로그들을 접하며
    제나름대로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던 입장에서..
    지금의 올블로그의 안좋은 상황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2. 불타는여우 3월 3rd, 2007 at 15:52

    모든건 욕(慾)에서부터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간일까요?
    아, 그러고보니 저번 서버 교체시에 골빈해커님은 안 쓰러지셨는지 모르겠네요.
    하늘이님은 원래 튼튼하시니까(그렇게 보임.-_-) 상관없고 말이죠.[...]

  3. 가루군&레옹군`-`★ 3월 3rd, 2007 at 16:45

    하늘이님은, 사용자를 믿고 맏기는건데 이런것에 결과는 이런건가요 ;ㅅ;
    하늘이님 말 생각하고 약간 저도 씁쓸하군요 [..

  4. Bakgunicious 3월 3rd, 2007 at 16:55

    올블로그 부정추천…

    부정추천….
    시스템으로 막을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도 범죄는 없어져야 하지 않는가?  ( 비유가 적절하지 못한가? )
    예전에 네이버 지식인에서 아이디  2개 만들…

  5. 미고자라드 3월 3rd, 2007 at 17:07

    1회정도의 자추는 꼭 남아야 합니다.
    제가 자주 써먹거든요. ㅠ.ㅠ;

  6. 소금이 3월 3rd, 2007 at 17:24

    확실히 이전과는 달리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도덕적 관념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듯합니다. 이 방식이 가장 유효한 방식임에도 말이죠.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올블로그를 더욱 살찌우도록 기대해봅니다. 힘내세요 ^^

  7. JWC 3월 3rd, 2007 at 17:32

    해당글 추천인도 공개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8. 아크몬드 3월 3rd, 2007 at 17:50

    JWC님 의견이 좋군요.. 동감합니다.
    올블로그 추천 시스템 재고는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9. 홍커피 || 올블개발로그 3월 3rd, 2007 at 18:00

    올블로그 부정 추천 그리고 안타까움…

    흠… 결국엔 이렇게 되는 군요… 올블로그 부정 추천에 대한 씁쓸함.- 하늘이의 생각나무 …. 사회가 점차 도덕이나 예절이 무시되어가고, 점차 어쩔 수 없이 하나 하나를 법으로 규정하고 묵…

  10. SoukoZ 3월 3rd, 2007 at 18:43

    저는 올블을 안 지가 얼마 되지 않아 잘 모르지만….

    무슨 이득이 있어 부정 추천을 하는 걸까요.

    추천수가 많다고 그 글이 좋은 글이 되는 것도 아닌데…

  11. shiraz 3월 3rd, 2007 at 19:15

    안녕하세요. 흙탕물 속에서 기어나온 shiraz 입니다. 일이 좀 복잡하게 커져서 여러 관계자 여러분 심기가 불편해졌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올블로그에 가입한 것이 27일이었으니 그곳을 실제로 사용한 것은 1주일이 채 안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이런 곳이 있는 곳도 몰랐었죠. 그렇지만 누군가 계속해서 부정한 방법으로 여론을 조작하려는 시도를 하는 모습이 보이고 또 그런 모습이 좋게 보이지는 않아서 공론화 시켜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추한 모습이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올블로그 여러분과 다른 블로거들에게 정말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상이 계속해서 이어져 나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그것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언제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이번 기회로 그런 사람들이 잘못된 마음을 먹을 수 없는 올블로그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하늘이님이 원하는 이상향이 이루어졌으면 했지만 아쉽습니다.

  12. 미르~* 3월 3rd, 2007 at 19:45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구글이 애드센스 부정클릭을 검출하는 정확한 선을 공개하지 않는 것 처럼,
    어느정도 제재 방법을 비공개하는 건 어떨까 싶네요~
    방법이 알려져있지 않으면, 뚫으려고 해도 쉽지 않을테니까요~ :)

  13. outsider 3월 3rd, 2007 at 20:55

    일단 하늘이님의 올블로거에 대한 신뢰와 믿음에는 같은 올블로거로서 기분은 좋네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구요.
    저는 다른것은 모르겠고, ‘추천인공개’는 다음개편에 꼭 추진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는 ‘자추’를 안하지만 ‘자추’같은 경우는 그리 나쁘지는 않은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수고하십시오. 짧게 쓰고 갑니다.^^.

  14. top_genius 3월 3rd, 2007 at 21:18

    이 블로그 주인분이 올블로그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분같아서 문의드립니다.

    shiraz님은 스스로 혼자 shiraz 부터 shiraz15 까지 총 16개의 ID를 만들어 추천조작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 http://shiraz.egloos.com/64198 )

    이는 명백한 부정행위이지 않습니까? 올블로그측에서는 shiraz님에게 어떤 조치(주의 등…)를 취하실 생각이 없는지요?

    (자추만 부정이 아닙니다. 타인의 포스트에 대해서도 추천을 조작하는 것도 부정행위입니다.) shiraz님은 ‘실험’을 위해서 그랬다고 하는 데 이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봅니다. (얼마전 모 국회보좌관이 국정감사에서 지적하기 위해서 모 기관서버를 해킹했다가 검찰에 의해 기소된 적이 있습니다. 즉, 목적에 악의가 없더라도 부정행위는 부정행위입니다)

  15. 언캐니의 퍼니블로그 3월 3rd, 2007 at 21:51

    타이밍…

    올블로그를 제대로 이용하기 전까지는 4년전의 블로그코리아에 비해 뭐가 발전했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요. 겉모습만 봤죠. 하지만 실제로 체험해 본 뒤에는 서브페이지 구석구석…

  16. 와니 3월 3rd, 2007 at 22:43

    하늘군 어제 추천조작된 글은
    일단 인기글 순위에서 빼야할듯..

    어제 새벽 대부분 글들이 좀 그랬음..
    그분과 위의 분 두분의 공방글들..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안타깝지만 자정은 어려울거같고..
    그리고 자정의 노력이 또 문제인게..
    어제 나같은 경우도..
    잘못되서 추천글로 올라온것들을 봐도
    내가 할수있는게 없음.
    기껏해야 다른 글들을추천해서 그글을 추천글에서 내리는건데,
    그 시간에 진짜 다른추천할만한 좋은 글이 하나도 없고,
    거기에 더해서 내 추천 하나만으론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니..

    악용 우려도 있지만 비추천 시스템이 필요한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고생이 많겠네.
    힘내고 화이팅

  17. THIRDTYPE 3월 3rd, 2007 at 22:55

    부정추천의 가능성에 대해서… 제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했었는데요. 그때 실제로 부정추천이 있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볼때는 http://archive.allblog.net/에서 리퍼러가 거의 없는데. 1~2시간동안, 그것도 저녁에 갑자기 순위가 변한다는 것은 부정추천의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대해 올블로그의 입장 표명과 해당 회원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해당 회원이 분명히 방명록에 “다른 블로거 분들이 자추한거 보기싫어서 그분꺼 내리려고 힘을 합칠정도면 뭐 말 다했네요” 라고 썼습니다. (현재는 그 글을 삭제했군요, 더욱 의심이 갑니다) 물론, 그런 움직임이 다른 블로그에서 있었다면 부정추천이 아닐수도 있지만 제가 찾아본 결과 전혀 없었습니다.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 THIRDTYPE'S NETWORK 3월 3rd, 2007 at 22:56

    간식송 IV - 올라이즈 밴드…

    올라이즈 밴드를 아십니까? MBC ‘황금어장’의 미니 코너 ‘무릎팍도사’에서 파란 츄리닝 입고 앉아서 깐죽(?)대고 계시는 분… 이름은 우승민 이라고 하네요. 이 코너 솔직히 이 분 없으면 정…

  19. THIRDTYPE'S NETWORK 3월 3rd, 2007 at 22:56

    올블로그 추천수 조작 가능성…

    2007년 2월 27일 오늘 올블로그 메인페이지의 ‘어제의 추천글’ 을 봤습니다. 어딘가 평소와는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으신지요? 제가 볼때는 평소와는 달리 추천수가 너무 많습니다. 뭐, 갑자기 …

  20. THIRDTYPE 3월 3rd, 2007 at 22:57

    처음 트랙백 잘못달았습니다. 이글과 처음 트랙백 삭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1. 안불렀슈 3월 4th, 2007 at 1:01

    올블로그에 부정 추천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저는 지금까지 올라온 글들이 모두 정상적인 개개인의 ‘참여’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아무튼, 올블로그 같이 소중한 공간을 꾸며주시는 하늘이님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22. 민노씨 3월 4th, 2007 at 1:40

    하늘님의 글을 읽으니 한편으론 마음이 짠하면서, 또 한편 씁쓸하네요.
    그 심정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현재 시스템의 맹점이 노출되었고, 그것이 (하늘님이 바라는 것만큼 저도 몹시 바라는 것과는 달리) ‘올블 유저만의 자정능력’으로는 그 해결이 어려울 수도 있음이 예견되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올블만의 ‘방어기제’들을 마련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또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기존의 관습이나, 타성적인 억압의 제도화와 ‘일치’시키는 진술은.. 저로선 좀 받아들이기 힘든 견해입니다.

    올블의 기존 시스템, 제도가 지향하는 그 목적에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그 기존의 시스템 역시 불완전한 것이고, 그것을 조금식 채워가는 것은, 올블의 열혈유저와 올블 관리운영 책임자인 올블 운영진의 몫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주관적인 감정적 진술은 그 자체로서 굉장히 감동적이긴 합니다만… 그 시각에는 다소간 이견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올블의 블로거 정신을 믿습니다.
    기운내십시오.

    : )

  23. 아르 3월 4th, 2007 at 2:40

    자기 아이디를 이용한 한 번 정도의 추천은 눈감아주신다니…;
    자추의 화신인 저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로군요 (…)

  24. shiraz 3월 4th, 2007 at 13:13

    한가지 밝히고 싶은게 있습니다.
    이번 일에서 제가 부정추천을 한 포스트는
    윤서인님의 잡담 포스트 단 하나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이버 인격을 단 하나만 소유한 사람으로서
    겉다르고 속다른 일은 벌이지 않습니다.

  25. 문스랩닷컴 3월 4th, 2007 at 21:05

    개인적 의견입니다. 올블러고 관계자도 아니고, 그냥 블러그 와서 댓글 답니다.

    전 오히려 기술의 한계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컴퓨터 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IP로 차단 -> 유동인데 차단한다고 된답니까?

    자추를 고의로 하려고 한다면, 자기의 IP만으로 할까요?

    이 부분은 올블로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고려해야, 고려되어야할

    문제일 것입니다. 그리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PS: 자추에 대해서는 1회 조차도 않되게 했으면 합니다.

    어릴 적, 학급회의에서 발언하고 나서, 자기가 다시 일어서서 ‘추천’, ‘동의’합니다.

    라는 부분이 갑자기 생각나는 군요.

    그럼.

  26. 비탈길 3월 4th, 2007 at 21:47

    힘내세요! 전 성장통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