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tag microformat과 태터툴즈
아무런 공지도 없이 바뀐 것에 대해서 사용자는 되려 우리에게 이야기( + 덧글)를 하고, 우리는 그 이야기의 원인을 찾아서 글을 쓰고, 그 이야기가 들어간 포럼에서는 논리를 가져오지 않으면 수정할 수 없다라고 하는 이야기는… 글쎄요?
‘graphittie 씀: 사용자가 원한다면 다시 넣습니다. 그러나 검색엔진이 원한다고 넣지는 않습니다. ‘
열심히 찾아내서 알려드리는 게 왜 감정 상하는 일인지 모르겠으나 감정까지 상했다고 하시니 ‘당신들이 만드는 툴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안 된다고 이야기 해서 애써 원인까지 찾아서 알려드린 거에요.‘ 라고 까지 웃으면서 친절하게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설마 태터툴즈에 대한 이야기를 꼭 포럼에 안 쓰고 ‘블로그’에 써서는 아닐 테고 말이죠. (에이 설마 정말로 그런 거라면 지금까지 태터툴즈에 대한 수 많은 글들을 읽으시면서 다 감정 상하고 계신 거 아니시죠?)
‘graphittie 씀: 테크노라티에서 시작된 마이너리티 표준이고(웹 표준과는 상관없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시작한 것입니다)’
그 동안은 Microformat의 정식으로 채택된 포맷을 잘 지켜오다가 이제서야 ‘웹 표준이 아닌 마이너리티 표준’ 이라 삭제했다 라는 답변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테크노라티와 수많은 서비스들이 이미 이 포맷을 이용하고 있고 이렇게 채택되어 있는데 웹 표준이 아니라고 하시면, 꼭 W3C에서 정한 것들만 ‘웹 표준’ 이고 다른 로봇들을 위한 규격이나 표준들은 전부 편의에 의해서 생겨난 마이널리티 표준이라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까요?
저희야 이런 것들 빠르게 보고 수정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니 태터툴즈 1.1은 Microformat을 따르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도록 수정되었지만, 국내의 다른 메타사이트들이나 해외 사이트들, 검색, 피드를 활용한 서비스나 그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어찌될지요? 이제는 몇 명 모여서 즐겁게 서비스 만드는 작은 회사도 아니고 이런 것들, 특히 열린 플랫폼을 지향하신다는 이런 초심으로 돌아가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graphittie 씀: 저희에게 그것을 따를 의무는 없으며 올블의 입장은 저희에게 그 문제에 대해 권고나 논의 요청을 했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단 한번도 태터툴즈에 올블로그의 입장을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몇 년 동안을 블로거로써 블로그 하나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순수청년들 몇 명이서 모여있는 곳이라, TNC처럼 어마어마한 인력들을 가지고 있는 큰 회사도 아니라서 이런 것들까지도 업체 대 업체로 만나서 권고하고 이야기 해야 하는 것들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저희는 아직까지도 벤처기업에 신생 업체라서 그냥 블로거들의 한마디 이야기만 해도 다 귀담아서 들어왔던 터라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냥 저희 사용자들이 무엇이 안 된다고 하면 고쳐주는 역할, 더불어서 여러 이야기들 전달해드리는 역할만 하고 있었을 뿐인데, 그 이야기를 올린 것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괜하게 기분 상하게 만드시는 일, 태터툴즈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