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이 즐겁습니다.
최근 런칭되는 서비스들을 바라보는 것에 요즘은 인터넷이 즐겁습니다. 사무실에서는 이런 저런 서비스들에 대해서 끊임 없이 이야기를 나누게 되거든요. 일반적인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부터 구체적으로는 그것들에 대한 수익 구조에 대한 구상까지 나눠보면서 분석하고 이야기 합니다. 머 다들 하는 일상이겠지만, 꽤나 즐거운 것은 사실이잖아요.
그 중에서도 큰 기업이 만든 서비스가 아닌, 몇몇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서비스는 늘 기대됩니다. 이제 슬슬 윤곽을 보이고 있는 태터툴즈 1.0 소식부터 시작해서, 오늘 알게 되었던 Q~ 라는 서비스도 말이죠. (그렇다고 허브나, 껌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많고 저에게 더 이상 기대하지 않게 만들기에 문제죠.)
예전에 투정 부렸던 적이 있습니다. 해외에는 저리도 아이디어 넘치는 서비스들이 가득한데, 왜 유독 한국만은 커다란 서비스들만 살아남고, 그들 서비스 속에서만 살아가게 되는 건지. 작지만 재치 있고 아이디어 가득한 서비스들은 왜 없고, 살아남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하지만 최근의 추세들을 살펴볼 때 분명 한국 인터넷에 있어서, 2006년은 어마어마한 변화의 시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가가 분명 변하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끊임 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하나하나의 서비스로 만들어져 가고, 그러한 신선함이 가득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 그래서 요즘이 즐겁고, 내년이 더욱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