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ene.net 과의 삽질.
어제 갑자기 예전부터 한번 자세히 살펴보고 싶었던 Lucene을 실제로 이것저것 만져보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늘 그렇듯이 할일은 많은데 하기 귀찮을땐 이것저것 다 해보게 되는건데, 역시 그런가봅니다. 꽤나 흥미 진진했고, 재미있게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한글 지원은 너무나 턱없이 부족하고, 공개용 형태소 분석기로는 왠만해서는 사용하기 어려운게 현실이고, 조금 노력해서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이 분야는 그냥 취미삼아 몇시간 투자해서 넘볼 수 있을만한 영역은 역시 아닌 것 같습니다.
한글로 만든 서비스의 문제도 있지만, 이런 어쩌면 간단한 기술 하나도, 한글이라는 것 하나로 이렇게나 많은 장벽들이 놓여있다는 것에 조금은 아쉽고, 아주 어린 시절부터 0과 1밖에 모르는 이 컴퓨터라는 녀석들에 이 편한 한글 입력부터 시작한 이 모든 것들을 만들어내시고 발전시켜오신 분들께 무한한 존경심을 표합니다. (__)
